SNS 중독경향
출처: 자아존중감 및 성인애착이 SNS 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lf Esteem and Adult Attachment on SNS(Social Network Service) Addiction Tendency 권예진, 김다빈, 서보경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
SNS는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 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해 자아존중감이 떨어진 사람들 에게 매우 유혹적인 공간으로 여겨져 SNS 중독경향성을 촉진한다.
SNS는 자신의 외모나 성격 등 현실 세계 의 모습을 숨기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상적인 모습으 로 자신을 꾸밀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
특히, 자 기애적 성향은 살아가는 데에 필요하지만 과도한 자기 애적 성향은 문제가 될 수 있다.
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높 을 경우, 타인의 긍정적 평가에 대한 기대가 높고, 부정 적 평가가 제기될 경우 좌절과 분노를 쉽게 느끼는 경 향이 있어 SNS중독 경향성의 예측변인으로 보고 되고 있다
실제 생활에서 대인관계에 부적응과 곤란함을 겪은 사람들이 낮아진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기 위해 인터넷 상의 대인관계에 중독된다[10]. 이인숙과 조주연(2012) 은 SNS 중독경향성과 자아존중감 사이에 부적 상관관 계가 있다고 보고하였다[11].
자아존중감이 낮을 경우 누군가에게 자신의 존재를 재차 확인받고 싶은 욕구로 인해 SNS에 집착하게 된다[7].
자아존중감이 낮은 대학생들은 자신의 가치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타인의 평가와 피드백에 의존하게 되고, 그것이 SNS에 게시물을 올리고 타인의 평가에 몰입하 는 것으로 이어져 SNS 중독경향성이 나타난다[13]
타인과 친밀해지는 것을 꺼리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SNS 중독경향성이 높다. 또, 관계에 지나 치게 몰두하거나 타인에게 거절당할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일수록 SNS 중독경향성이 높다[21].